아놔
전화하는데마다 다 씹히네..
나 스팸전화 아니야~~ ㅜ.ㅠ
Monday, June 30, 2008
Sunday, June 29, 2008
한국가고싶다
엄마 오늘 가셨다
엄마랑 헤어지며 공항에서 울고. 집에오니 똥글이 빈자리가 허전해서 또 울고.
하루종일 우울하게 지내다가
결국 밤 11시, 비행기표 검색해보니 가고싶은 생각이 쪼끔 누그러졌다. -0-;;
어제 늦은밤부터 오늘 아침까지,
무지하게 엄마따라 한국가고 싶으면서도, 또 딱히 이유는 모르겠지만 가면 안될것같은 생각에
마음이 무지 복잡했더랬다.
굳이 핑계를 만들자니, 돈과, 복중용종과, 연구?
다 핑계다. -0-
정확한 이유는 "꼭 갈 필요가 없다는것"이겠지.
하지만 가고싶은 이유는 "너무너무 가고싶다" 는거. 이편이 훨씬 설득력 있다.
남들보고는 쉽게 가고싶으면 가라,고 말하는 스타일인데,
역시 내가 남일이라고 아무렇게나 말했던걸까
똥글이 보내고 난 이후에 대해서 괜히 우울할까봐 생각을 깊게 안했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너무너무너무 당황스럽고 힘들다
우리가 집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는 편이어서 그런지,
집안 구석구석 똥글이랑 추억이 너무 많이 남아있어서
똥글이 없는 이집이 싫어질려그런다.
그래서 빨리 ev로 이사갔음 좋겠다.. 하다가
기숙사를 선택하지 말고 그냥 돈 더 들더라도 계속 밖에서 살걸 그랬다.. 하다가
또 off campus 투베드 살면 한달에 적어도 5~600불은 더쓸텐데 그돈이 어디있냐.. 하다가
좁은집에서 계속 똥글이 키워서 자꾸 개가 잠만자고 살찌는가 싶고
또 아가나오면 애견들은 스트레스 받는다던데, 개한테 미안하기도 하고
이렇게 우울하면 아가한테 안좋은데.. 또 아가한테 미안하고
내가 똥글이 이뻐하느라 태교를 잘 못하는거 같은 느낌이 있어서
똥글이 가면 태교에 집중하자 했었는데
괜히 똥글이 일찍 보내서 태교에 더 악영향만 끼치는거 같다.
어제 밤에
살짝 태동을 느낀거 같다
느낀거 같다고 하는건 뱃속이 그냥 부글거리는거랑 확실히는 구분이 안되기 때문에..
근데 1주일 사이에 배가 갑자기 좀 나왔고
어제밤엔 똑바로 누워있다가 이상한 느낌에 배를 만져봤더니
배 가운데부분이 볼록 튀어나와있고, 배 한쪽이 살짝 간질간질..
배가 꼬르륵거리는거랑 느낌이 좀 다르다고 생각했지만
확실하지는 않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이 날을 기억하고 싶었다.
아직도 구해놓은 것은 중고 아기침대와 선물받은 속싸개 한세트밖에 없지만
어제 병원갔다온 이후로 슬슬 준비해야하지 않을까 조바심이 난다.
그동안 입덧하고 힘들어도 내몸이 힘든거여서
복중용종이 존재감이 참 없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똥글이보다 훨씬 이쁜 아가가 나올거라는게 도저히 믿어지지가 않는다.
글쎄 선배들한테 들어서 확실한건, 아가가 나오고 나면 똥글이 생각이 훨씬 덜날거라는거
흠..
우리 아가가 똥글이보다 훨씬 이쁠거라는거는 들어서 알지만...
정말 그렇다면 빨리 보고싶다.
그래도 똥글이도 보고싶다는거 OTL
엄마랑 헤어지며 공항에서 울고. 집에오니 똥글이 빈자리가 허전해서 또 울고.
하루종일 우울하게 지내다가
결국 밤 11시, 비행기표 검색해보니 가고싶은 생각이 쪼끔 누그러졌다. -0-;;
어제 늦은밤부터 오늘 아침까지,
무지하게 엄마따라 한국가고 싶으면서도, 또 딱히 이유는 모르겠지만 가면 안될것같은 생각에
마음이 무지 복잡했더랬다.
굳이 핑계를 만들자니, 돈과, 복중용종과, 연구?
다 핑계다. -0-
정확한 이유는 "꼭 갈 필요가 없다는것"이겠지.
하지만 가고싶은 이유는 "너무너무 가고싶다" 는거. 이편이 훨씬 설득력 있다.
남들보고는 쉽게 가고싶으면 가라,고 말하는 스타일인데,
역시 내가 남일이라고 아무렇게나 말했던걸까
똥글이 보내고 난 이후에 대해서 괜히 우울할까봐 생각을 깊게 안했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너무너무너무 당황스럽고 힘들다
우리가 집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는 편이어서 그런지,
집안 구석구석 똥글이랑 추억이 너무 많이 남아있어서
똥글이 없는 이집이 싫어질려그런다.
그래서 빨리 ev로 이사갔음 좋겠다.. 하다가
기숙사를 선택하지 말고 그냥 돈 더 들더라도 계속 밖에서 살걸 그랬다.. 하다가
또 off campus 투베드 살면 한달에 적어도 5~600불은 더쓸텐데 그돈이 어디있냐.. 하다가
좁은집에서 계속 똥글이 키워서 자꾸 개가 잠만자고 살찌는가 싶고
또 아가나오면 애견들은 스트레스 받는다던데, 개한테 미안하기도 하고
이렇게 우울하면 아가한테 안좋은데.. 또 아가한테 미안하고
내가 똥글이 이뻐하느라 태교를 잘 못하는거 같은 느낌이 있어서
똥글이 가면 태교에 집중하자 했었는데
괜히 똥글이 일찍 보내서 태교에 더 악영향만 끼치는거 같다.
어제 밤에
살짝 태동을 느낀거 같다
느낀거 같다고 하는건 뱃속이 그냥 부글거리는거랑 확실히는 구분이 안되기 때문에..
근데 1주일 사이에 배가 갑자기 좀 나왔고
어제밤엔 똑바로 누워있다가 이상한 느낌에 배를 만져봤더니
배 가운데부분이 볼록 튀어나와있고, 배 한쪽이 살짝 간질간질..
배가 꼬르륵거리는거랑 느낌이 좀 다르다고 생각했지만
확실하지는 않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이 날을 기억하고 싶었다.
아직도 구해놓은 것은 중고 아기침대와 선물받은 속싸개 한세트밖에 없지만
어제 병원갔다온 이후로 슬슬 준비해야하지 않을까 조바심이 난다.
그동안 입덧하고 힘들어도 내몸이 힘든거여서
복중용종이 존재감이 참 없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똥글이보다 훨씬 이쁜 아가가 나올거라는게 도저히 믿어지지가 않는다.
글쎄 선배들한테 들어서 확실한건, 아가가 나오고 나면 똥글이 생각이 훨씬 덜날거라는거
흠..
우리 아가가 똥글이보다 훨씬 이쁠거라는거는 들어서 알지만...
정말 그렇다면 빨리 보고싶다.
그래도 똥글이도 보고싶다는거 OTL
Sunday, June 15, 2008
토요일 포식일지
그저께 밤, 아가한테 엄마가 내일부턴 지대로 챙겨먹어 준다고 약속했던바-
비록 세끼 다 먹은것은 아니지만 브런치랑 저녁이랑 엄청 잘먹었다.
오전에는 재이네 초대해서 전날 한보따리 사놓은 과일과, 백만년만에 내가 구운 빵으로 브런치를 대접했다. 사진이나 좀 찍어놓을것을, 간만에 잘 차려먹었는데 아쉽다.
강아지 보겠다고 온 재이는 집에 들어서자마자 똥글이가 짖고 달려드는 통에 겁먹어버려서 똥글이랑 잘 놀지도 못하고,
첨 먹어보는 "팔로알토 오빠쥬스"에 꽂혀서 자기꺼, 엄마꺼, 아빠꺼까지 다 마시고 배불러서 다른것들은 하나도 못먹어서 좀 안타까웠던것만 빼고는 머.. 민성오빠네랑 간만에 잼께 놀았음.
손가락은 좀 태웠지만 전날 만들어 놓았던 빵들이 맛있어서 그래두 기분 좋았다.
저녁에는 졸업하는 오빠 동문친구들 부모님께서 후끼스시에 초대하셔서 정말 지대루 거하게 사주셔서 평소에는 없어서 못먹는다는 스시를 왕창 남겼다. 내 평생(!?) 그 비싸고 양적다는 후끼스시에서 회랑 스시를 남겨보기는 처음이었다. ㅋ
소화시키는데 한 8시간 걸린거 같다. ㅋㅋ 한동안 계속 입에서 생선냄새 올라오는 것 같았지만 머 행복했다 ㅋㅋ
비록 세끼 다 먹은것은 아니지만 브런치랑 저녁이랑 엄청 잘먹었다.
오전에는 재이네 초대해서 전날 한보따리 사놓은 과일과, 백만년만에 내가 구운 빵으로 브런치를 대접했다. 사진이나 좀 찍어놓을것을, 간만에 잘 차려먹었는데 아쉽다.
강아지 보겠다고 온 재이는 집에 들어서자마자 똥글이가 짖고 달려드는 통에 겁먹어버려서 똥글이랑 잘 놀지도 못하고,
첨 먹어보는 "팔로알토 오빠쥬스"에 꽂혀서 자기꺼, 엄마꺼, 아빠꺼까지 다 마시고 배불러서 다른것들은 하나도 못먹어서 좀 안타까웠던것만 빼고는 머.. 민성오빠네랑 간만에 잼께 놀았음.
손가락은 좀 태웠지만 전날 만들어 놓았던 빵들이 맛있어서 그래두 기분 좋았다.
저녁에는 졸업하는 오빠 동문친구들 부모님께서 후끼스시에 초대하셔서 정말 지대루 거하게 사주셔서 평소에는 없어서 못먹는다는 스시를 왕창 남겼다. 내 평생(!?) 그 비싸고 양적다는 후끼스시에서 회랑 스시를 남겨보기는 처음이었다. ㅋ
소화시키는데 한 8시간 걸린거 같다. ㅋㅋ 한동안 계속 입에서 생선냄새 올라오는 것 같았지만 머 행복했다 ㅋㅋ
Friday, June 13, 2008
엄마가 본 울애기 12주때 모습
좀 늦었지만 우리 아가 보고 온 소감을 안쓸수가 있나.
4주만에 초음파상으로 나타난 울 애기 모습의 강렬한 인상을 그림으로 표현해 봤다.
잘 챙겨 먹어주지도 못했는데 어찌나 많이 컸던지, 미안하고 고맙고 조금은 뿌듯(?)했다. 앞으로 엄마가 임신 3대 식품군 (우유/과일/단백질 -내맘대로 정한거임) 잘 챙겨 먹어주마.
알흠다운 2.5등신에,
후진 초음파 해상도 상에서도 분명 눈(또는 눈 생길려고 움푹 패인 부분)일거라고 추정되는 부분이 있는 머리는 한눈에도 역삼각형 모양이었다. 난 딱 보자마자 머리(또는 얼굴형)이 오빠닮았다구 생각했는데 오빠는 동의안한다. -0-;;
몸통부분도 역시 그린대로 빵빵한 타원형이었다. 근데 팔다리가 왜케 짧냐고 우리가 걱정했더니 의사샘께서 이리저리 돌려 보여주시면서 종아리랑 허벅지가 분명 구분된다고 안심시켜주셨다.
저 그림에서는 팔다리가 구부러져 있는 것임.
그리고 초음파 보는동안 아가가 안자고있었는지 막 꿈틀꿈틀거렸다. 오 신기해라. 안그래도 대기실에서 기다리면서 어떤 막달 아줌마 티셔츠 위로 에얼리언처럼 불쑥불쑥 애기 태동하는게 신기하고 좀 부럽기도 했는데, 한 경쟁심 하는 엄마의 마음을 알았는지 우리아가도 열심히 잘 움직이고 있었던거다. 근데 아가의 움직임이 사지를 움직여 그 반동력으로 뒤척이는 것이라기 보다는, 안타깝게도, 아직은 현미경으로 본 세포(또는 세포생물)의 움직임(? 이런걸 본적이 있던가..)과 흡사해 보였다고 말할때마다 오빠는 화내고 사람들은 애기가 듣는다고 조심하랜다.
완성된건 아니겠지만 의사샘이 척추도 보여주셨다. 어찌나 신기하던지. 근데 집에와서 진희언니 블로그를 봤더니 그언니도 요맘때쯤 척추 보이는 옆면 사진을 받아왔던데 (우린 그냥 아래올린거 땔랑 한장 받음) 그거 보면서 다운증후군인가 머 그런거 스크리닝도 하고, 안면 골격 보고 언청이 스크리닝도 하고 했더만.. 우리 병원 초음파로는 불가능한 일인가보다.
언제부터인가, 기형아의 공포로부터 그냥 자유로워졌다. 준비하고(?) 있었던 임신이고, 나이도 아직 어리(?)고 걱정한다고 바뀔것도 없어서 편해졌다고 하면 좀 거짓말인거 같고. 걍 머 괜찮겠지 하며 걱정하기를 귀찮아하게 되어버렸다.
그나저나 초음파 보고 온날, 주변사람들에게 그림 그려가며 (위랑 거의 비슷하게) 신나게 자랑했는데, 사람들이 다 엄마 맞냐고 그런다. ㅜ.ㅜ
Saturday, June 7, 2008
Thursday, June 5, 2008
잡생각들..
1. 생일이 평일에 있어서 그런지 너무 빨리 지나가버렸다. ㅜ.ㅠ
내 이날을 1년간 기다렸는데..
축하해 주신 분들 다들 감사합니다. (늦은 밤, 혼미한 정신에 '감사해 주신분들 축하합니다'라고 쓸뻔..)
올해도 물론 생일맞이 바베큐 파티를 열었고, 손님은 좀 줄었나? 그래도 오빠의 그릴링 실력은 매년 늘고 있다. 날이 추워서 그랬는지 몰라도 고기 구워지는 속도가 사람들 먹는 속도에 한참 못미쳤던게 좀 아쉬웠던것만 빼면.

바룡오빠의 센스작 망고무스케익도 넘 맛있었다. 근데 자랑스럽게 "만으로 써달라 그랬어"라고 하셨지만 원래 생일케익은 만으로 초 꼽는거구여.. 문제는 만으로 써도 이제 나이가 너무 많다는거다.
센스없는 짤제오빠는 생일녀와의 로템에서 1:1을 자꾸 농락모드로 이겨주셨다. 흥! ㅋ
2. 아가가 잠을 못자게 한다. 엉엉
어제도 겨우 힘들게 잠들었는데, 잠든지 네시간만에 화장실 가야된다고 깨우더니 그로부터 짹짹이들 일어나서 울고 잠잠해진 후 까마귀 일어나서 깍깍거릴때까지 한 세시간정도를 침대에서 뒤척이게 하더만.
졸립고 혼미한데도 잠이 안든다.
소화불량도 그렇고 수면장애도 그렇고 너때문이냐 나때문이냐?
에미한테 먹고, 자고, 싸는것부터 새로 가르치려드는 건방진 자식이다.
3. 병원 고르기
스탠포드 병원이 너무 고자세로 나오는게 맘에 안들어서 새로 산부인과 선생님을 골라야 했었을 때, 난 별 고민도 안하고 그냥 재이네 엄마가 갔다는데로 가기로 결정했었다. 뭐 첨한번 가봤더니 바로 초음파로 애기집도 보여주고, 고만하면 친절하신거 같아서 계속 약속잡고 가고 있는데.. 한달 전 검진갔을 때 이제는 출산할 대형 병원을 고르라고 하시는거다. 여기선 개인병원 닥터가 큰병원에 출장가서 애받는 시스템. 머또 정보의 바다 미씨유에세이에 들어가서 검색살짝 해주니 산호세에 있는 한국 의사중 노태욱샘은 두군데 가시고, 박현교샘은 오코너만 가시는거랜다. 내가 노태욱에 안가고 기계과 전통대로 박현교에 갔으면 그냥 다른 언니들처럼 고민안하고 오코너 가서 낳는건데(그분은 거기밖에 안오셔서) 선택할 여지가 있어서 다행인건지 원.
하여간 검색결과 먼가 분위기는 굿샘이 더 고급스럽고 좋은듯한 분위기. 오코너는 2인 1실인데 굿샘은 1인 1실이라는둥. 그 병원에서 애낳는 빈민층 여성의 비율이 50%대 5%라는 둥. 이런저런 비품을 더 많이 준다는 둥. 안그래도 고급스런 브로셔 때문에 굿샘으로 갈까 하던 차에 마음이 확 기우는게다. 아 나도 어차피 빈민층인데 머 굳이 부자동네까지 가서 애 낳아야되나.. 귀찮게 투어까지 가야되나 궁시렁궁시렁..
아직도 엄마될 자세가 덜된게다. 병원에서 주최하는 여러가지 클래스에 등록해서 공부하러 다니지는 못할망정 애 낳을 병원에 미리 한번 가보기도 귀찮아하다니.. 근데 모유멕일려면 것도 미리 멀 배워야하나보다. 이거봐이거봐.. 인간이 하등한게 맞다니까. 애가 알아서 젖 빠는거지. 이건 머 거의 아가미도 없는데 물에서 사느라 욕보는 돌고래가 새끼낳자마자 숨쉬게 해줄려고 물밖으로 데리고 나가는거나 마찬가지다. 니들도 뭍으로 돌아와라. 내가 받아준다. ㅋㅋㅋ
오늘의 잡소리 끝-.
내 이날을 1년간 기다렸는데..
축하해 주신 분들 다들 감사합니다. (늦은 밤, 혼미한 정신에 '감사해 주신분들 축하합니다'라고 쓸뻔..)
올해도 물론 생일맞이 바베큐 파티를 열었고, 손님은 좀 줄었나? 그래도 오빠의 그릴링 실력은 매년 늘고 있다. 날이 추워서 그랬는지 몰라도 고기 구워지는 속도가 사람들 먹는 속도에 한참 못미쳤던게 좀 아쉬웠던것만 빼면.
바룡오빠의 센스작 망고무스케익도 넘 맛있었다. 근데 자랑스럽게 "만으로 써달라 그랬어"라고 하셨지만 원래 생일케익은 만으로 초 꼽는거구여.. 문제는 만으로 써도 이제 나이가 너무 많다는거다.
센스없는 짤제오빠는 생일녀와의 로템에서 1:1을 자꾸 농락모드로 이겨주셨다. 흥! ㅋ
2. 아가가 잠을 못자게 한다. 엉엉
어제도 겨우 힘들게 잠들었는데, 잠든지 네시간만에 화장실 가야된다고 깨우더니 그로부터 짹짹이들 일어나서 울고 잠잠해진 후 까마귀 일어나서 깍깍거릴때까지 한 세시간정도를 침대에서 뒤척이게 하더만.
졸립고 혼미한데도 잠이 안든다.
소화불량도 그렇고 수면장애도 그렇고 너때문이냐 나때문이냐?
에미한테 먹고, 자고, 싸는것부터 새로 가르치려드는 건방진 자식이다.
3. 병원 고르기
스탠포드 병원이 너무 고자세로 나오는게 맘에 안들어서 새로 산부인과 선생님을 골라야 했었을 때, 난 별 고민도 안하고 그냥 재이네 엄마가 갔다는데로 가기로 결정했었다. 뭐 첨한번 가봤더니 바로 초음파로 애기집도 보여주고, 고만하면 친절하신거 같아서 계속 약속잡고 가고 있는데.. 한달 전 검진갔을 때 이제는 출산할 대형 병원을 고르라고 하시는거다. 여기선 개인병원 닥터가 큰병원에 출장가서 애받는 시스템. 머또 정보의 바다 미씨유에세이에 들어가서 검색살짝 해주니 산호세에 있는 한국 의사중 노태욱샘은 두군데 가시고, 박현교샘은 오코너만 가시는거랜다. 내가 노태욱에 안가고 기계과 전통대로 박현교에 갔으면 그냥 다른 언니들처럼 고민안하고 오코너 가서 낳는건데(그분은 거기밖에 안오셔서) 선택할 여지가 있어서 다행인건지 원.
하여간 검색결과 먼가 분위기는 굿샘이 더 고급스럽고 좋은듯한 분위기. 오코너는 2인 1실인데 굿샘은 1인 1실이라는둥. 그 병원에서 애낳는 빈민층 여성의 비율이 50%대 5%라는 둥. 이런저런 비품을 더 많이 준다는 둥. 안그래도 고급스런 브로셔 때문에 굿샘으로 갈까 하던 차에 마음이 확 기우는게다. 아 나도 어차피 빈민층인데 머 굳이 부자동네까지 가서 애 낳아야되나.. 귀찮게 투어까지 가야되나 궁시렁궁시렁..
아직도 엄마될 자세가 덜된게다. 병원에서 주최하는 여러가지 클래스에 등록해서 공부하러 다니지는 못할망정 애 낳을 병원에 미리 한번 가보기도 귀찮아하다니.. 근데 모유멕일려면 것도 미리 멀 배워야하나보다. 이거봐이거봐.. 인간이 하등한게 맞다니까. 애가 알아서 젖 빠는거지. 이건 머 거의 아가미도 없는데 물에서 사느라 욕보는 돌고래가 새끼낳자마자 숨쉬게 해줄려고 물밖으로 데리고 나가는거나 마찬가지다. 니들도 뭍으로 돌아와라. 내가 받아준다. ㅋㅋㅋ
오늘의 잡소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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