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선 블럭쌓기는 순조롭게 진행됐다.
(가장 강한 부분?)
네 개의 블럭 가운데 블럭 하나를 45도로 돌려서 걸쳐놓은 것을 보고 "boxes are holding a diamond"라고 말해주는 센스~ 엄마 어깨가 들썩했다. 그러나 들썩임은 거기서 끝-.
2. 선생님이 쌓여진 블럭 갯수를 세어보라고 시켰는데, 6개 까지는 잘 통과하였으나, 10개가 되자 돌고 돌아 블럭 10개가 12개로 불어나는 신기루 현상.
뭐 그럴수도 있다. 그러나 고난은 이제부터 시작.
3. 선생님이 이름을 써보라고 했다. 아무래도 last name 을 (넌 딴애들보다 엄청 유리하잖아??) 제대로 못쓴것 같다. 이어서 숫자를 아무거나 쓸수있는거 다 써보라고 했다. 떨어져 앉아있었기 때문에 어떻게 썼나 잘은 못봤지만 1,2,3,4,8 이렇게 다섯개 쓴 것 같다. 그런데 2는 90도 돌려쓴 것 같고, 3은 180도 (미러 이미지) 돌려쓴 게 분명하다. 요기까지도 뭐 봐주실 것 같다. (* 정정: 찬이의 증언에 따르면 last name은 제대로 쓴 것 같고, 숫자는 1,2,3,4, 100 적었다고 함. 나름 자신의 지식을 최선을 다해 어필한 듯.)
4. 호구조사 시간.
이름, 나이 물어보신다.
나찬이 손가락 네 개를 자랑스럽게 펴보임. ㅠㅠㅠㅠㅠㅠㅠㅠ
선생님이 Are you sure? 하시니 급 정정.
형제 자매가 있냐고 물으신다. sister이 있단다. (what?)
엄마의 머리속이 하얘기지 시작함. (얘가 보라언니네 딸을 말하는 건지, 유나가 여동생 생겼으니 자기도 있다고 상상하는건지... ) 선생님이 걔 이름이 뭔데? 하니까 계속 동문서답. 걘 아주 작고, 한국에 있다고..... 그래서 이름이 뭐냐고 하니 기억이 잘 안나나보다..... 한참 더듬다가, "우허니"라고 대답해주심.
한국에 산다고하니 사촌인거 감잡았는지, 선생님께서 너 니네집에서 누구랑 같이 사니? 구체적으로 질문해주신다. 당당하게 "nobody" ㅠㅠ <나혼자산다> 냐?
또 엄마아빠 직업이 뭐냐고 물어보신다. 알 리가 없지. 나도 내 직업이 뭔지 모호한데. "박사 9년차요" 라고 애한테 주입할 수도 없고.. 아버지 직업도 마찬가지.. 자영업이라고 할꺼임 아니면 명함에 써진 그대로 CTO라고 할꺼임.
직업이 뭔지에 대해 개념이 아예 없으니, 뭐라 할 말이 없는지 선생님이 물어보지도 않은, 아빠가 자기 냄새 맡기 (smell me)를 좋아한다고 말씀하심. (변태 패밀리?)
5. 뭐하는 걸 좋아하니?라는 질문에 도저히 클루를 못찾는지 계속 헷소리를 하심. 그러더니 뜬금없는 배스킷볼을 좋아한다고 하는거다. (아니 니가 농구공을 만져나 봤니?) 그러자 현명하신 선생님이 학교/실내에서, 학교/야외에서, 집/실내에서, 집/야외에서 뭐하고 노는 걸 가장 좋아하는지 구체적으로 물어봐주심.
6. 동물 이름 대기 퀴즈~~
선생님이 시간을 줄테니 stop! 할 때까지 아는 동물 이름을 다 대보라고 하심.
ready? start! 하시는데 침묵~~~~~~~~~~~~~~
아무리 순발력과 거리가 먼 나찬이라지만... dog랑 cat 정도는 나와주고 더듬어 줘야하는거 아님?
결국 선생님의 끈질긴 독촉과 함께 힘겹게 여섯마리 채우고 ㅠㅠ 개랑 고양이는 끝까지 생각을 못해냈다는..
그러하다. 엄마도 반려동물은 인격과 마찬가지로 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ㅠㅠㅠㅠㅠㅠ
7. 마지막으로 미완성된 인간 그림을 주시고, 마저 완성시켜보라고 (사지랑 눈코입 중 없는것 채우기) 하시는데 왜 샤워기에서 물나오는걸 그리니....
그러더니 선생님의 말은 다 무시하고 계속 샤워기에서 나오는 물 그리기에 집중하느라 건성으로 대답함.
"Are you ready for kindergarten?" 하시는 질문에 "No" 라고 결정타 한마디 쿨하게 남기고 유유히 걸어나오심.
빨리 다른 학교 알아봐야겠다.
Wednesday, February 26, 2014
Monday, February 24, 2014
망했다
♥ 일곱살까지 아이에게 해주어야 할 4가지
◆1. 안아주기(0~18개월)
태어나서 18개월까지는 스킨십이 가장 중요하다. 항상 아이를 꼭 끌어안아주고, 온몸을 부드럽게 만져주어야 한다. 안아주면 버릇이 나빠진다든지, 버릇을 들이려면 울도록 내버려두어야 한다는 것은 올바른 육아에 역행하는 것이다. 이 시기에 제대로 스킨십을 받지 못한 아이는 항상 불안해하게 된다.
스킨십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편안한 스킨십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엄마의 마음이 불편하면 아이도 힘들 수밖에 없다. 만약 이 시기에 제대로 안아주지 못했다면, 더 자란 아이라도 처음으로 돌아가 안아주기부터 시작해야 한다.
◆2. 공감하기(18~36개월)
이 시기는 아이가 아장아장 걷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문제를 일으키는 때이다. 무엇이든 자기가 하겠다고 떼를 쓰고, 집안을 어지르기 시작한다. 아이가 좌 절하거나 어떤 문제를 일으켰을 때 제일 먼저 해주어야 할 것은 공감이다.
"너는 그렇게 하고 싶은 거구나” , “그래서 네가 그렇게 화가 났구나”라고 엄마가 공감 해주면, 아이는 자신이 가진 감정의 이름이 기쁨인지 슬픔인지 분노인지를 알게 되고, 또 다른 상황에서 정 확하게 셀프 신호를 보내게 된다. 적어도 막무가내로 울어제끼거나 땅바닥에서 나뒹구는 상황은 벌어지지 않는 것이다.
◆3. 칭찬하기(18~36개월)
공감과 함께 되어야 할 것은 바로 칭찬. 성취한 것에 대 해서 충분히 인정을 해주어야 하는 것은 물론 사소한 일상에 대해서도 인정을 해주어야 한다. 이렇게 매사에 인정받고 지지 받은 아이는 자긍심을 갖게 된다.
만약 이 시기에 충분히 칭찬 받지 못하면 평생 열등감을 갖게 된다. 그런데, 엄마가 열등감을 가지고 있다면, 자식을 인정하기 어렵고, 아이에게 끊임없이 잔소리를 하게 된다. 아이 속에 힘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늘 칭 찬해준다면 바르고 똑똑한 아이로 자랄 수 있게 된다.
◆4. 좋은 부부관계 보여주기(36~60개월)
이 시기는 아이가 각자의 성 역할을 배우게 되는 때이다. 엄마 아빠가 매일 싸우면서 문제를 해결한다면 아이 또한 문제 해결 방식은 싸우는 것이라고 배우게 된다.
따라서 이 시기에는 좋은 부부관계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이 배운 대로 자식에게도 한다’는 것 이 바로 이 시기에 결정되는 것이다.
아동발달 맘스 School
대한민국 육아.교육 NO.1
세상에 태어나는 모든 아기는 같은 출발점에서 시작한다. 나면서부터 말하고,셈하고,읽고,쓸줄아는 아이는 없다.
그러나 유치원에 들어갈 때가 되면,아이들은 더 이상 같지 않다.
이 차이는 부모가 아이를 키우는가,
아니면 커가는 아이를 바라보는가에 따라 결정된다
- 하루15분, 책 읽어 주기의 힘에서
◆1. 안아주기(0~18개월)
태어나서 18개월까지는 스킨십이 가장 중요하다. 항상 아이를 꼭 끌어안아주고, 온몸을 부드럽게 만져주어야 한다. 안아주면 버릇이 나빠진다든지, 버릇을 들이려면 울도록 내버려두어야 한다는 것은 올바른 육아에 역행하는 것이다. 이 시기에 제대로 스킨십을 받지 못한 아이는 항상 불안해하게 된다.
스킨십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편안한 스킨십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엄마의 마음이 불편하면 아이도 힘들 수밖에 없다. 만약 이 시기에 제대로 안아주지 못했다면, 더 자란 아이라도 처음으로 돌아가 안아주기부터 시작해야 한다.
◆2. 공감하기(18~36개월)
이 시기는 아이가 아장아장 걷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문제를 일으키는 때이다. 무엇이든 자기가 하겠다고 떼를 쓰고, 집안을 어지르기 시작한다. 아이가 좌 절하거나 어떤 문제를 일으켰을 때 제일 먼저 해주어야 할 것은 공감이다.
"너는 그렇게 하고 싶은 거구나” , “그래서 네가 그렇게 화가 났구나”라고 엄마가 공감 해주면, 아이는 자신이 가진 감정의 이름이 기쁨인지 슬픔인지 분노인지를 알게 되고, 또 다른 상황에서 정 확하게 셀프 신호를 보내게 된다. 적어도 막무가내로 울어제끼거나 땅바닥에서 나뒹구는 상황은 벌어지지 않는 것이다.
◆3. 칭찬하기(18~36개월)
공감과 함께 되어야 할 것은 바로 칭찬. 성취한 것에 대 해서 충분히 인정을 해주어야 하는 것은 물론 사소한 일상에 대해서도 인정을 해주어야 한다. 이렇게 매사에 인정받고 지지 받은 아이는 자긍심을 갖게 된다.
만약 이 시기에 충분히 칭찬 받지 못하면 평생 열등감을 갖게 된다. 그런데, 엄마가 열등감을 가지고 있다면, 자식을 인정하기 어렵고, 아이에게 끊임없이 잔소리를 하게 된다. 아이 속에 힘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늘 칭 찬해준다면 바르고 똑똑한 아이로 자랄 수 있게 된다.
◆4. 좋은 부부관계 보여주기(36~60개월)
이 시기는 아이가 각자의 성 역할을 배우게 되는 때이다. 엄마 아빠가 매일 싸우면서 문제를 해결한다면 아이 또한 문제 해결 방식은 싸우는 것이라고 배우게 된다.
따라서 이 시기에는 좋은 부부관계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이 배운 대로 자식에게도 한다’는 것 이 바로 이 시기에 결정되는 것이다.
아동발달 맘스 School
대한민국 육아.교육 NO.1
세상에 태어나는 모든 아기는 같은 출발점에서 시작한다. 나면서부터 말하고,셈하고,읽고,쓸줄아는 아이는 없다.
그러나 유치원에 들어갈 때가 되면,아이들은 더 이상 같지 않다.
이 차이는 부모가 아이를 키우는가,
아니면 커가는 아이를 바라보는가에 따라 결정된다
- 하루15분, 책 읽어 주기의 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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