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성공(또는 대성공?)이 인생의 목표인 사람도 있고 행복해 지는 것이 목표인 사람도 있는데
나는 후자다. (성공과 행복의 상관관계에 대한 논의는 차치함.)
그런데 어떻게 해야 행복해질 수 있는지 잘 모르고 있는 것 같다.
별 노력 없이도 행복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때 나를 행복하게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이렇게 감상이 많이 들어간 글은 시간이 지난 후에 보면 머쓱해서 지우게 되곤 한다.)
2. 요즘 찬이가 벌레를 잡아준다.
벌레를 잡아주는 것만도 고마운데, 자기가 먼저 벌레를 발견하면 내 얼굴을 붙잡고 그쪽으로 머리를 못돌리게 한다던지, 어느 쪽에 벌레 있으니까 보지 말라고 말하고 혼자서 벌레를 잡은 다음에서야 얘기해준다.
외로운 여자들이 이렇게 미친 시엄마가 되어가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