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November 30, 2010
Andrew's turtle room
11/25 앤드류네 Thanksgiving Feast에 초대받음. 1년 만에 가보니 앤드류 공부방이 animal room으로 바뀌어있었다. 찬이가 거부비 또는 터를(turtle) 이라며 너무너무 좋아했음.
잡설
공부하기가 싫어서 그런지, 괜히 한국에 전쟁날 것 같아서 무서워 죽겠다.
부모형제친구들 다 거기 있는데, 여기서 혼자 살아봤자 뭐하겠냐만, 그래도 왜 꼭 내가 한국 갈라고 폼잡고 있는 이 시점에 이 난리란 말이냐.....
어제-오늘 마지막 튜토리얼을 마쳤다.
-0-;;;
마지막이라고 생각해서 그런지, 오늘 바이오리듬이 미친듯이 좋았는지, 땡스기빙 방학 일주일동안 쉬었던 영어가 술술 풀렸다.
그리고 '시원 섭섭' 하다는 말이 무엇인지 절감하고 있는 중.
시원하기만 할 줄 알았는데. 정말 왜 섭섭한지 나도 모르겠다.
teaching에 대해서 생각해 볼 계기를 만들어주고, 영어 발표 능력을 업그레이드 시켜준 정말 소중한 경험이었다.
부모형제친구들 다 거기 있는데, 여기서 혼자 살아봤자 뭐하겠냐만, 그래도 왜 꼭 내가 한국 갈라고 폼잡고 있는 이 시점에 이 난리란 말이냐.....
어제-오늘 마지막 튜토리얼을 마쳤다.
-0-;;;
마지막이라고 생각해서 그런지, 오늘 바이오리듬이 미친듯이 좋았는지, 땡스기빙 방학 일주일동안 쉬었던 영어가 술술 풀렸다.
그리고 '시원 섭섭' 하다는 말이 무엇인지 절감하고 있는 중.
시원하기만 할 줄 알았는데. 정말 왜 섭섭한지 나도 모르겠다.
teaching에 대해서 생각해 볼 계기를 만들어주고, 영어 발표 능력을 업그레이드 시켜준 정말 소중한 경험이었다.
Monday, November 29, 2010
찬이의 세 개
welcome to 나찬's world
세 개 = 엄청 많다는 뜻으로 흐뭇한 감정을 동반함. 보통 다른 사람들은 "a lot of", "millions of", "tons of" 라고 함.
용법) 과자 세 개, 이불 세 개, 이거 세 개
엄마의 해석) 찬이가 제일 좋아하는 이불이 세 개 있는데, 가끔 한꺼번에 안겨주고 "찬이 이불이 세개나 있네~ 아유 좋겠다~"고 해서 세 개가 많다는 뜻으로 입력된 듯 함.
(양팔을 막 부들부들 흔들면서) "크~롱!!" = 준엄하게 야단칠 때 하는 말.
용법) 어이없게 넘어져서 화났을 때. 엄마랑 아빠가 티격태격 할 때.
엄마의 해석) 뽀로로가 크롱한테 골탕먹었을 때 "크~롱~!"하면서 손을 부들부들 떪. 뽀로로 시즌1의 "달을 갖고 싶어요" 편 참고.
아끼까끼 = 깜깜한 방이나 화장실에 들어가서 문닫고 외치는 소리. 꼭 엄마도 같이 들어가야 된다. 그렇다고 불꺼진 화장실을 무서워하는 것 같지는 않다. 오히려 엄마가 더 무서워함. 둘이 불꺼진 화장실 안에서 "아끼까끼!"를 외치다보면 원시 부족이 된 듯한 착각이 듬.
개미! = 무서운 존재임. (진짜 개미를 재밌게 구경하는 것 보면 진심으로 무서워하진 않는듯) 침대방 야밤 체조놀이시간에 개미가 쫓아온다고 가정하며 요 위를 뱅글뱅글 도는 놀이를 즐김. "꺄~!! 개미! 개미!" "무셔워~" 하면서.
하삐뚜유 = 양초, 촛불 켜기, 촛불 켜고 Happy birthday to you 부른 후 불 끄기 등을 통칭하는 말.
용법) "아빠~ 하삐뚜유~ 해조~" (아빠 촛불 켜주세요)
은션~ = 일어나~ 의 다른 말. 할머니께서 아침마다 엄마 깨울때 "은선~~!!" 하셨음. 아빠 깨울때도 "은션~" 함.
마님 사건.
찬이가 요즘 "달님 안녕"을 너무 좋아하는데, "달님, 달님" 하고 있는 찬이한테 아빠가 엄마한테 "마님~" 하라고 시켰다. 나보고 "마님~" 하는데 너무 웃겨서 빵 터졌더니 X팔렸는지 앞으로 팍 엎어져서 (그런데 하필 내쪽으로) 계속 징징 짜는 목소리로 "마님~ 마님~" 했다는.
알았다. 어머니를 어머니라고 부르거라.
나달 사건.
책에서 테니스 라켓 그림이 나오자 갑자기 주먹 딱 쥐고 스윙을 하는 나찬. (나중에 알고보니 두 페이지 앞에서 본 야구를 한 거였지만.) 아빠가 오길래, 또 해보라고 막 부추겼더니 신나게 스윙. 아빠가 막 잘한다면서 완전 폼이 나달같다고 칭찬해 주시길래 내가 "나달은 똥꼬를 한번씩 긁어야되는데"라고 지나가는 말을 했다. 갑자기 기저귀를 양손으로 (약간 숭하게) 막 긁는 나찬. OTL
애기 앞에서 말조심해야하는기라...
요즘 엄마가 연구중인 미확인 단어: 까끄로
무슨 말인지 너무너무 궁금하다. 갖고 있는거 뺏으면 "까끄로~~~" 하면서 울고불고 하는데, 특히 자기 것이 아니라 자동차 열쇠나 청소도구 등 엄마나 아빠꺼를 살짝 빌려서 놀다가 뺏기면 "까끄로~~"라고 함.
세 개 = 엄청 많다는 뜻으로 흐뭇한 감정을 동반함. 보통 다른 사람들은 "a lot of", "millions of", "tons of" 라고 함.
용법) 과자 세 개, 이불 세 개, 이거 세 개
엄마의 해석) 찬이가 제일 좋아하는 이불이 세 개 있는데, 가끔 한꺼번에 안겨주고 "찬이 이불이 세개나 있네~ 아유 좋겠다~"고 해서 세 개가 많다는 뜻으로 입력된 듯 함.
(양팔을 막 부들부들 흔들면서) "크~롱!!" = 준엄하게 야단칠 때 하는 말.
용법) 어이없게 넘어져서 화났을 때. 엄마랑 아빠가 티격태격 할 때.
엄마의 해석) 뽀로로가 크롱한테 골탕먹었을 때 "크~롱~!"하면서 손을 부들부들 떪. 뽀로로 시즌1의 "달을 갖고 싶어요" 편 참고.
아끼까끼 = 깜깜한 방이나 화장실에 들어가서 문닫고 외치는 소리. 꼭 엄마도 같이 들어가야 된다. 그렇다고 불꺼진 화장실을 무서워하는 것 같지는 않다. 오히려 엄마가 더 무서워함. 둘이 불꺼진 화장실 안에서 "아끼까끼!"를 외치다보면 원시 부족이 된 듯한 착각이 듬.
개미! = 무서운 존재임. (진짜 개미를 재밌게 구경하는 것 보면 진심으로 무서워하진 않는듯) 침대방 야밤 체조놀이시간에 개미가 쫓아온다고 가정하며 요 위를 뱅글뱅글 도는 놀이를 즐김. "꺄~!! 개미! 개미!" "무셔워~" 하면서.
하삐뚜유 = 양초, 촛불 켜기, 촛불 켜고 Happy birthday to you 부른 후 불 끄기 등을 통칭하는 말.
용법) "아빠~ 하삐뚜유~ 해조~" (아빠 촛불 켜주세요)
은션~ = 일어나~ 의 다른 말. 할머니께서 아침마다 엄마 깨울때 "은선~~!!" 하셨음. 아빠 깨울때도 "은션~" 함.
마님 사건.
찬이가 요즘 "달님 안녕"을 너무 좋아하는데, "달님, 달님" 하고 있는 찬이한테 아빠가 엄마한테 "마님~" 하라고 시켰다. 나보고 "마님~" 하는데 너무 웃겨서 빵 터졌더니 X팔렸는지 앞으로 팍 엎어져서 (그런데 하필 내쪽으로) 계속 징징 짜는 목소리로 "마님~ 마님~" 했다는.
알았다. 어머니를 어머니라고 부르거라.
나달 사건.
책에서 테니스 라켓 그림이 나오자 갑자기 주먹 딱 쥐고 스윙을 하는 나찬. (나중에 알고보니 두 페이지 앞에서 본 야구를 한 거였지만.) 아빠가 오길래, 또 해보라고 막 부추겼더니 신나게 스윙. 아빠가 막 잘한다면서 완전 폼이 나달같다고 칭찬해 주시길래 내가 "나달은 똥꼬를 한번씩 긁어야되는데"라고 지나가는 말을 했다. 갑자기 기저귀를 양손으로 (약간 숭하게) 막 긁는 나찬. OTL
애기 앞에서 말조심해야하는기라...
요즘 엄마가 연구중인 미확인 단어: 까끄로
무슨 말인지 너무너무 궁금하다. 갖고 있는거 뺏으면 "까끄로~~~" 하면서 울고불고 하는데, 특히 자기 것이 아니라 자동차 열쇠나 청소도구 등 엄마나 아빠꺼를 살짝 빌려서 놀다가 뺏기면 "까끄로~~"라고 함.
11월 28일 23개월 나찬이의 하루
7시 기상 엄마랑 출근 (1층으로)
이불이랑 모닝허그 한판 하고 우유달라고 한번 말해봄.
식탁에서 엄마랑 건배하며 동키 컵으로 우유 한잔. 바나나 약 3cm 가량 먹음
8시. 디비디 틀어달라고 한번 말해보지만 엄마가 못들은척해서 장난감 가지고 놀기
9시. 아빠 내려오지만 소파에 누워서 눈감고계심. 아빠 계속 눈감고 계시고 싶어서 "뽀로로 쿠키캐슬에 가다" 틀어주심.
억지로 요거트 반통 먹으면서까지 얻어낸 디비디가 생각보다 재미없어서 2층에서 공부하는 엄마한테 올라감. 엄마 옆에서 레터지 몇장 얻어서 첨 써보는 볼펜으로 연구. 연구에 몰두하느라 침나오는지도 모름.
10시. 볼펜으로 circle이라고 우기며 이것저것 그리다보니 셰입이 생각나 베이비 아인슈타인 보러 1층으로 다시 내려감. 베이비 벨 치즈도 하나 얻어먹음.
11시 아빠 기상. 꽁꽁 껴입고 아빠랑 뒷마당에 놀러나감
12시. 귀가 후 엄마가 구워놓은 치즈피자 꼬다리 세 개 (=많이) 먹음. 피아노 연습 30분.
1시. 디비디 보면서 잠들기를 기원하며 토이 스토리를 틀어준 엄마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일이층을 오르내림. 우유도 한병 먹튀하심.
2:30 토이스토리 끝나고 엄마 기브업. 낮잠자던 아빠 일어나서 찬이 재우고 찬이는 엄마부르다 울면서 잠듦.
4시. 일어남. 조금 찡찡대다가 학교가겠다며 갑자기 생짜를 부려서 곧 이모삼촌 놀러오신다고 했더니 "이모 에브레-따!(elevator) 가보자" 고 조름.
4:40 할수없이 어차피 곧 놀러올 이모 데리러 이모네집에 감.
5시 이모삼촌들 놀러와서 신나게 놀다가
6:30 오랜만에 병이유식 한병 까고 손님 드시라고 낸 사과 반개 먹음
8:30 손님들 집에 가고 아빠랑 샤워
10:30 까지 엄마랑 침대방에서 놀다가 잠듬
에필로그
새벽 5시에 깨서 우유 한병 얻어먹고 한참 뒤척이다 재취침. 8시에 일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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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이랑 모닝허그 한판 하고 우유달라고 한번 말해봄.
식탁에서 엄마랑 건배하며 동키 컵으로 우유 한잔. 바나나 약 3cm 가량 먹음
8시. 디비디 틀어달라고 한번 말해보지만 엄마가 못들은척해서 장난감 가지고 놀기
9시. 아빠 내려오지만 소파에 누워서 눈감고계심. 아빠 계속 눈감고 계시고 싶어서 "뽀로로 쿠키캐슬에 가다" 틀어주심.
억지로 요거트 반통 먹으면서까지 얻어낸 디비디가 생각보다 재미없어서 2층에서 공부하는 엄마한테 올라감. 엄마 옆에서 레터지 몇장 얻어서 첨 써보는 볼펜으로 연구. 연구에 몰두하느라 침나오는지도 모름.
10시. 볼펜으로 circle이라고 우기며 이것저것 그리다보니 셰입이 생각나 베이비 아인슈타인 보러 1층으로 다시 내려감. 베이비 벨 치즈도 하나 얻어먹음.
11시 아빠 기상. 꽁꽁 껴입고 아빠랑 뒷마당에 놀러나감
12시. 귀가 후 엄마가 구워놓은 치즈피자 꼬다리 세 개 (=많이) 먹음. 피아노 연습 30분.
1시. 디비디 보면서 잠들기를 기원하며 토이 스토리를 틀어준 엄마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일이층을 오르내림. 우유도 한병 먹튀하심.
2:30 토이스토리 끝나고 엄마 기브업. 낮잠자던 아빠 일어나서 찬이 재우고 찬이는 엄마부르다 울면서 잠듦.
4시. 일어남. 조금 찡찡대다가 학교가겠다며 갑자기 생짜를 부려서 곧 이모삼촌 놀러오신다고 했더니 "이모 에브레-따!(elevator) 가보자" 고 조름.
4:40 할수없이 어차피 곧 놀러올 이모 데리러 이모네집에 감.
5시 이모삼촌들 놀러와서 신나게 놀다가
6:30 오랜만에 병이유식 한병 까고 손님 드시라고 낸 사과 반개 먹음
8:30 손님들 집에 가고 아빠랑 샤워
10:30 까지 엄마랑 침대방에서 놀다가 잠듬
에필로그
새벽 5시에 깨서 우유 한병 얻어먹고 한참 뒤척이다 재취침. 8시에 일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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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November 27, 2010
Wednesday, November 24, 2010
찬이의 2010년 가을 사진전 (스압 주의)
1. 샌프란시스코 동물원

기린보다 말고 윙크?

고릴라 (찬이는 "머끼(monkey)" 라고 함)


펭귄 구경중

새침한 찬이씨

문제의 기차.

첫번째 탑승. 한껏 긴장한 나찬.

두번째 탑승.

빠빠이를 시도했으나 긴장해서 오그라든 손가락이 펴지지가 않음.

두번만 타고 내리라고 했더니 눈물이 그렁그렁.

나 정말 화났어, 하는 눈 꼭 감기. 덤으로 눈물 짜내는 효과도 있다능..

결국 세번째 승차. 기분은 좋지만 사나이 체면에 웃을 순 없지.

이제 행복하냐?

children's petting zoo 에서 양 맘마먹이기.




양하고 한컷.

2. 찬이의 두 번째 할로윈
물통 배달원 파워레인져.

전신 샷

좀 시크한가?

우훗

EV 펌킨 패치. 호박고르는 찬이와 함머니

아빠 친구 경회삼촌과 그집 아들 자윤이

사진찍는다고 차렷한 나찬 어린이


두 아이를 같이 앉혀서, 정말 정말 어렵게 건진 사진

이런 사진을 한 백장 쯤 찍은 후에 얻었다는..

뒤늦게 쫓아온 아빠는 만득이 스타일.... 안습

우리동네 할로윈 파티날. 하늘에 비행기라도 가는 모양..

할머니.. 나 이것만은 못쓰겠소.

아빠의 역작. 해가 갈 수록 솜씨가 일취월장하심. 이러다 곧 드디어 라그나로스 깎아주는 그 날이 올지도... 원래 오른쪽에 Mator의 오른쪽 눈알도 있었는데 사진을 미리 안찍어 놨더니 벌레(인지 새인지가) 파먹었다. 찬이가 밤마다 "아빠, 호박, 불켜" 해서 창문에 서서 감상했다.

짐보리에서도 파티. 도대체 행사를 몇 개를 뛴거야? (그런데 미안하게도 제일 중요한 유치원 행사를 엄마가 깜빡했다. ㅠㅠ )

마지막. 할로윈 당일 밤 trick or treat~!!
이웃집 소타는 드레곤으로 변신.

호박 바구니 들고 남의 집 방문. 그놈의 수줍음증 때문에 두 달 동안 맹 연습한 "치코찌~" 는 한 번도 못했다는 안타까운 전설이..

우리동네 문제아 아이작네 집 앞에서.


아들이 협조를 잘 안해줘서 엄마라도 한 장 찍자는 마음에..

3. 찬이의 일상
엄마랑 피아노치기

엄마랑 요가


기린보다 말고 윙크?

고릴라 (찬이는 "머끼(monkey)" 라고 함)


펭귄 구경중

새침한 찬이씨

문제의 기차.

첫번째 탑승. 한껏 긴장한 나찬.

두번째 탑승.

빠빠이를 시도했으나 긴장해서 오그라든 손가락이 펴지지가 않음.

두번만 타고 내리라고 했더니 눈물이 그렁그렁.

나 정말 화났어, 하는 눈 꼭 감기. 덤으로 눈물 짜내는 효과도 있다능..

결국 세번째 승차. 기분은 좋지만 사나이 체면에 웃을 순 없지.

이제 행복하냐?

children's petting zoo 에서 양 맘마먹이기.




양하고 한컷.

2. 찬이의 두 번째 할로윈
물통 배달원 파워레인져.

전신 샷

좀 시크한가?

우훗

EV 펌킨 패치. 호박고르는 찬이와 함머니

아빠 친구 경회삼촌과 그집 아들 자윤이

사진찍는다고 차렷한 나찬 어린이


두 아이를 같이 앉혀서, 정말 정말 어렵게 건진 사진

이런 사진을 한 백장 쯤 찍은 후에 얻었다는..

뒤늦게 쫓아온 아빠는 만득이 스타일.... 안습

우리동네 할로윈 파티날. 하늘에 비행기라도 가는 모양..

할머니.. 나 이것만은 못쓰겠소.

아빠의 역작. 해가 갈 수록 솜씨가 일취월장하심. 이러다 곧 드디어 라그나로스 깎아주는 그 날이 올지도... 원래 오른쪽에 Mator의 오른쪽 눈알도 있었는데 사진을 미리 안찍어 놨더니 벌레(인지 새인지가) 파먹었다. 찬이가 밤마다 "아빠, 호박, 불켜" 해서 창문에 서서 감상했다.

짐보리에서도 파티. 도대체 행사를 몇 개를 뛴거야? (그런데 미안하게도 제일 중요한 유치원 행사를 엄마가 깜빡했다. ㅠㅠ )

마지막. 할로윈 당일 밤 trick or treat~!!
이웃집 소타는 드레곤으로 변신.

호박 바구니 들고 남의 집 방문. 그놈의 수줍음증 때문에 두 달 동안 맹 연습한 "치코찌~" 는 한 번도 못했다는 안타까운 전설이..

우리동네 문제아 아이작네 집 앞에서.


아들이 협조를 잘 안해줘서 엄마라도 한 장 찍자는 마음에..

3. 찬이의 일상
엄마랑 피아노치기

엄마랑 요가

Tuesday, November 23, 2010
간략하게 찬이이야기
어제 새벽에 할머니 찾으며 일어났다가 우유 한 병 얻어먹고 다시 잠들기 직전 잠꼬대로 뜬금없이 "놀쟈!" 고 외쳤다. 노는데 한맺힌 나찬씨 ㅠㅠ
"같이" 를 입에 달고 사심. 가끔은 말로만 "같이"라고 하면서 남은 못하게 손으로 밀치곤 하는 언행불일치를 보이심
이번주부터 로빈스 반으로 등교. 적응이고 뭐고 필요없이 너무 잘 가있는듯. 그렇다고 아침에 학교보내기 쉬운건 아님. 오늘아침도 한바탕 눈물의 도가니탕orz
아 로빈스 반으로 옮겨서 학비 200불 싸짐. 예~~~~~
어제밤에
"엄마 좋아. 엄마 이불 덮어" 하며 제 이불을 덮어줌 ㅋㅋ 이런말하면 오빠가 부러워서 죽을려고함
또 내가
"암매킨 어때?" 하고 묻자
"이뻐"
"엄마는?"
"이뻐"
"그럼 찬이는?"
"엄마아들" 이라는 기특한 대답도 함 캬캬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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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를 입에 달고 사심. 가끔은 말로만 "같이"라고 하면서 남은 못하게 손으로 밀치곤 하는 언행불일치를 보이심
이번주부터 로빈스 반으로 등교. 적응이고 뭐고 필요없이 너무 잘 가있는듯. 그렇다고 아침에 학교보내기 쉬운건 아님. 오늘아침도 한바탕 눈물의 도가니탕orz
아 로빈스 반으로 옮겨서 학비 200불 싸짐. 예~~~~~
어제밤에
"엄마 좋아. 엄마 이불 덮어" 하며 제 이불을 덮어줌 ㅋㅋ 이런말하면 오빠가 부러워서 죽을려고함
또 내가
"암매킨 어때?" 하고 묻자
"이뻐"
"엄마는?"
"이뻐"
"그럼 찬이는?"
"엄마아들" 이라는 기특한 대답도 함 캬캬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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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17, 2010
오이런맙소사
어제 매리는 외박중에 장근석 머리보고 엄마랑 둘이 "거지같다"고 했는데, 오늘아침에 일어나서 거울을 보니 내머리가 딱 장근석...
얼른 묶었다
파마한지 일년 됐다
엄마가 나같은 사람만 있음 미장원이 다 망할거란다. 한국가면 큰맘먹고 손좀 봐줘야지 ㅋㅋ
지난번엔 껌씹으면서 강의를 하시더니 오늘은 약간 해메시는 우리 카교수님. 수업시간에 아이폰질하는 그교수에 그조교.
아참
드라마 시크릿가든 재밌다. 현빈 약간 미친 캐릭터 완전 좋다. 아일랜드 김민준 바보캐릭터 이후 최고임. 탑 남녀배우 데려다가 각자 장기를 살린 컨셉도 좋다. 근데 요즘 남자애들 왜케 얼굴에 멀 하고 나오는게야 현빈은 턱에다 모한겨!? 그리고 장근석은... 눈이 이상해졌다. 니들 안그래도 잘생겼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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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른 묶었다
파마한지 일년 됐다
엄마가 나같은 사람만 있음 미장원이 다 망할거란다. 한국가면 큰맘먹고 손좀 봐줘야지 ㅋㅋ
지난번엔 껌씹으면서 강의를 하시더니 오늘은 약간 해메시는 우리 카교수님. 수업시간에 아이폰질하는 그교수에 그조교.
아참
드라마 시크릿가든 재밌다. 현빈 약간 미친 캐릭터 완전 좋다. 아일랜드 김민준 바보캐릭터 이후 최고임. 탑 남녀배우 데려다가 각자 장기를 살린 컨셉도 좋다. 근데 요즘 남자애들 왜케 얼굴에 멀 하고 나오는게야 현빈은 턱에다 모한겨!? 그리고 장근석은... 눈이 이상해졌다. 니들 안그래도 잘생겼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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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November 16, 2010
소농이의 정체
찬이가 자주 하는 말 소농이가 뭘까 한참동안 클루가 없었는데 드디어 알았다
바로 "소리"
어쩐지 청소기, 소리나는 인형, 심지어는 아무것도 안갖고 놀때도 소농이 라고 하길래 도대체 머냐 했는데 어제 엄마(나)가 눈치챔!!!
찬이는 대체로 발음이 좋은 편인데도 이상하게 말하는 단어가 몇 개 있다
대표적으로 "찌까꾸" - 기저귀 와 "지차" - 기차
그래도 저것들은 사물을 구체적으로 지칭하는 말들이라 바로 알아들을 수 있었는데 소농이는 실체가 없어서 알아듣기 어려웠던듯 싶다. 실제로도 찬이한테 몇번이나 "소농이가 뭐야?" 라고 물었는데 그때마다 찬이는 대답도없이 난감한 얼굴을 했더랬다. 그래... 니가 "공기를 매개로한 음파의 진동 말입니다"라고 대답하길 바란건 아니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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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소리"
어쩐지 청소기, 소리나는 인형, 심지어는 아무것도 안갖고 놀때도 소농이 라고 하길래 도대체 머냐 했는데 어제 엄마(나)가 눈치챔!!!
찬이는 대체로 발음이 좋은 편인데도 이상하게 말하는 단어가 몇 개 있다
대표적으로 "찌까꾸" - 기저귀 와 "지차" - 기차
그래도 저것들은 사물을 구체적으로 지칭하는 말들이라 바로 알아들을 수 있었는데 소농이는 실체가 없어서 알아듣기 어려웠던듯 싶다. 실제로도 찬이한테 몇번이나 "소농이가 뭐야?" 라고 물었는데 그때마다 찬이는 대답도없이 난감한 얼굴을 했더랬다. 그래... 니가 "공기를 매개로한 음파의 진동 말입니다"라고 대답하길 바란건 아니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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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November 14, 2010
찬이 이야기 11/14/2010
1. 찬이의 firsts'
지난 월요일, 첨으로 앞구르기 성공! "재주 한번 넘어보라"며 열심히 다그친 결과 드디어 5번에 한 번 정도는 똑바로 앞으로 구름. 보통은 옆으로 구름 ㅋㅋ
지난 목요일, 첨으로 가게에서 갖고싶은 물건을 어필. 홀푸즈에서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든 장난감 트럭들을 보더니, 나를 붙잡고 한참 "응,응,응" 하며 끙끙거리고, 자기를 안으랜다. 그러더니 내 손을 잡고 (조종하여) 트럭으로 향하게 한다. 그래서 "아유~ 나도 저거 무서워~" 라고했더니, 한참 끙끙거리다가 (아마 무슨 말을 할 지 궁리한 듯) 뱉은 회심의 한마디: "빠여뜨럭, 사자!" 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짧은 순간에 만감이 교차한 차엄마. 어린것이 고민하여 딱 맞는 말을 한 게 기특해서 사주고 싶다는 생각과, 오늘 사줬다가 앞으로 매번 장난감 앞에서 내가 지는건 아닌가 하는 걱정과, 또 집에 많고많은 트럭 장난감들 있는데 이거 사줘봤자 하루 좋아하고 말것 같다는 생각, 그래도 또 용기를 내서 사달라고 했는데 엄마가 무시하면 여린 마음에 상처가 되진 않을런지 등등등 ㅋㅋㅋㅋㅋ
그래서 한 3초 고심끝에 기껏 한 엄마의 대답은: "빠여트럭, 안사자!" -0-;;;;;;
그랬더니 '오 이런 맙소사'하는 듯한 손으로 입가리기를 하면서 "잉!" 하고 우는 척 한 번 하더니, 곧바로 '아님 말고', 하는 듯 다른 신기한 물건을 찾으러 달려갔다. (휴 다행---)
2. 엄마와 야밤 체조놀이
요즘 엄마가 1등 놀이친구로 등극! (OTL) 밤마다 발바닥에 땀나게 체력단련을 하고 있다. 종목으로,
- 요 위에서 뱅글뱅글 원을 그리며 뛰기, ("아~ 무셔워 무셔워~" "개미~~" 이러면서 돌아주심, 엄마가 같이 열심히 안돌면 혼남)
- 재주넘기 (앞구르기), (찬이 한번 구를때 엄마가 서너번 굴러야함)
- 매트리스 위에서 점프하기, (뛰기 전 준비동작으로 팔을 앞뒤로 힘차게 흔든후, 준비동작이 무색하게 엉거주춤 뛰어내림, 그런 뒤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짠" 하며 마무리 동작 하고, 박수치는 관객(할머니/엄마)한테 인사로 답하는데, "배꼽인사 하라"고 하면 배꼽을 한번 보여주고 인사함. ㅋㅋ 아니면 그냥 "안ㄴ롱~?" 하면서 인사함.)
- 요가 등..
3. 자뻑 나찬
드디어 자기중심적 유아 발달의 전형을 보여주기 시작하는 나찬이.
우선 자기자신을 "차니"라고 칭하기 시작. 점프나 뭔가 하고 나면 스스로 박수를 치고, 주변사람들이 박수 치나안치나 검사.
오늘은 심지어 자기 가슴을 몇번 가리키며 "차니차니차니차니" 하더니, "기여워" 라고 함. 할머니와 엄마가 깜짝 놀라 막 웃었더니, 매우 불쾌해하심.
지난 월요일, 첨으로 앞구르기 성공! "재주 한번 넘어보라"며 열심히 다그친 결과 드디어 5번에 한 번 정도는 똑바로 앞으로 구름. 보통은 옆으로 구름 ㅋㅋ
지난 목요일, 첨으로 가게에서 갖고싶은 물건을 어필. 홀푸즈에서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든 장난감 트럭들을 보더니, 나를 붙잡고 한참 "응,응,응" 하며 끙끙거리고, 자기를 안으랜다. 그러더니 내 손을 잡고 (조종하여) 트럭으로 향하게 한다. 그래서 "아유~ 나도 저거 무서워~" 라고했더니, 한참 끙끙거리다가 (아마 무슨 말을 할 지 궁리한 듯) 뱉은 회심의 한마디: "빠여뜨럭, 사자!" 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짧은 순간에 만감이 교차한 차엄마. 어린것이 고민하여 딱 맞는 말을 한 게 기특해서 사주고 싶다는 생각과, 오늘 사줬다가 앞으로 매번 장난감 앞에서 내가 지는건 아닌가 하는 걱정과, 또 집에 많고많은 트럭 장난감들 있는데 이거 사줘봤자 하루 좋아하고 말것 같다는 생각, 그래도 또 용기를 내서 사달라고 했는데 엄마가 무시하면 여린 마음에 상처가 되진 않을런지 등등등 ㅋㅋㅋㅋㅋ
그래서 한 3초 고심끝에 기껏 한 엄마의 대답은: "빠여트럭, 안사자!" -0-;;;;;;
그랬더니 '오 이런 맙소사'하는 듯한 손으로 입가리기를 하면서 "잉!" 하고 우는 척 한 번 하더니, 곧바로 '아님 말고', 하는 듯 다른 신기한 물건을 찾으러 달려갔다. (휴 다행---)
2. 엄마와 야밤 체조놀이
요즘 엄마가 1등 놀이친구로 등극! (OTL) 밤마다 발바닥에 땀나게 체력단련을 하고 있다. 종목으로,
- 요 위에서 뱅글뱅글 원을 그리며 뛰기, ("아~ 무셔워 무셔워~" "개미~~" 이러면서 돌아주심, 엄마가 같이 열심히 안돌면 혼남)
- 재주넘기 (앞구르기), (찬이 한번 구를때 엄마가 서너번 굴러야함)
- 매트리스 위에서 점프하기, (뛰기 전 준비동작으로 팔을 앞뒤로 힘차게 흔든후, 준비동작이 무색하게 엉거주춤 뛰어내림, 그런 뒤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짠" 하며 마무리 동작 하고, 박수치는 관객(할머니/엄마)한테 인사로 답하는데, "배꼽인사 하라"고 하면 배꼽을 한번 보여주고 인사함. ㅋㅋ 아니면 그냥 "안ㄴ롱~?" 하면서 인사함.)
- 요가 등..
3. 자뻑 나찬
드디어 자기중심적 유아 발달의 전형을 보여주기 시작하는 나찬이.
우선 자기자신을 "차니"라고 칭하기 시작. 점프나 뭔가 하고 나면 스스로 박수를 치고, 주변사람들이 박수 치나안치나 검사.
오늘은 심지어 자기 가슴을 몇번 가리키며 "차니차니차니차니" 하더니, "기여워" 라고 함. 할머니와 엄마가 깜짝 놀라 막 웃었더니, 매우 불쾌해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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