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November 16, 2010

소농이의 정체

찬이가 자주 하는 말 소농이가 뭘까 한참동안 클루가 없었는데 드디어 알았다
바로 "소리"
어쩐지 청소기, 소리나는 인형, 심지어는 아무것도 안갖고 놀때도 소농이 라고 하길래 도대체 머냐 했는데 어제 엄마(나)가 눈치챔!!!

찬이는 대체로 발음이 좋은 편인데도 이상하게 말하는 단어가 몇 개 있다
대표적으로 "찌까꾸" - 기저귀 와 "지차" - 기차
그래도 저것들은 사물을 구체적으로 지칭하는 말들이라 바로 알아들을 수 있었는데 소농이는 실체가 없어서 알아듣기 어려웠던듯 싶다. 실제로도 찬이한테 몇번이나 "소농이가 뭐야?" 라고 물었는데 그때마다 찬이는 대답도없이 난감한 얼굴을 했더랬다. 그래... 니가 "공기를 매개로한 음파의 진동 말입니다"라고 대답하길 바란건 아니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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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

  1. 공기를 매개로 한 음파의 진동..!
    아.. 스뎅포드의 포스가 느껴지는 조크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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