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March 28, 2009

경축 김연아 세계선수권 우승 및 첫 200점 돌파 및 나찬 뒤집기 성공

얼쑤~ 경사났네 경사났어
제목 그대로 김연아는 오늘 롱프로그램에서 131점 받아서 어제 숏프로그램이랑 합쳐서 207점 받았다. 어제 하도 잘해놔서 오늘 대충해도 우승할 걸 알았지만 아무것도 모르고 옆에서 벌벌 떠는 엄마의 기운을 받아서인지 마지막 콤비네이션 점프 2A-3T 까지는 조마조마했당. -0-;; 근데 나랑 같이 연아도 긴장푼겨? 쉬운 살코에서 실수할줄이야.. 그거정도야 뭐 괜찮았는데 그 여파로 스핀도 하나 날라가고 ㅜ.ㅠ 클린했으면 8점은 더 벌은거였는데..
어제 숏에서 막 스케이트날 픽픽 돌아가고 스텝,스핀 뭐 하나 흠잡을거 없이 너무 완벽한 연기를 봐서 눈이 높아져버려서 사실 오늘 롱프로그램은 그렇게까지 눈에 차지는 않지만.. 쿨럭 -0-;; 그래도 잘했다. 시상식에서 애국가 나오는데 연아 울고 막 ㅜ.ㅠ 나도 눈물날뻔했지만 이후 쪽팔일 일이 수습안될듯 하여 열심히 참음. 내년 올림픽때 펑펑 울어주겠어 ㅋㅋㅋㅋ 연아 금메달 받고 두손으로 메달 꼭 쥔 모습이 화면에 비췄는데 그부분 매우 감동이었다. 내가 92년도 올림픽 보면서 매우 좋아했던 크리스티 야마구치!!한테 꽃다발도 받고.
실시간으로 그지같은 sbs on air 저질 화면으로 보고 나서 좀전에 nbc에서 녹화방송 해줘서 복습했다. 미쉘콴 나와서 막 침튀기며 김유나 짱이라고 하는데 이제 이 피겨판이 너무 재밌는거지...

그리고 또 제목 그대로
우리 찬사마 엊그제 뒤집으심. 3월 26일, 106일째 되는 날 되시겠다.
그 전날, 뒤집고 싶은 듯이 막 용을 쓰며 꿈틀거리길래 등을 좀 밀어줬더니 획 뒤집는거다. 그리고선 얼마나 입이 찢어져라 좋아하는지. 재밌나보다 싶어서 여러번 도와줘서 뒤집기 연습을 했더랬다. 그리고 그 다음날, 낮잠에서 깬 찬이를 소파에 눕혔는데 아무도 신경 안쓰는 새에 홀라당 뒤집었다. 찬이 아빠가 다시 카메라를 들이대고 비디오 촬영을 하는 와중에 또 한번 보란듯이 뒤집어 주심. 처음이 어렵지, 한번 하고 나니 눕혀놓기 무섭게 홀딱홀딱 잘 뒤집음. 문제는 되뒤집기를 못해서 엎드려 있다가 힘들다고 짜증낸다는거.. 그래서 쉬라고 뉘여놓으면 다시 뒤집고 짜증냄 -0-;;

Wednesday, March 25, 2009

찬이 사진 *백일 스패샬* #1

엄마의 정성은 듬뿍 들어갔으나 생크림이 2%부족했던 관계로 그렇지 않아 보이는 백일 케익



에잉~ 난 먹지도 못하는거아냐!



찬아~ 100일 축하해!!




촛불 끄는 찬이. 벌써 이런것도 다함 -0-;;


거짓말쟁이 엄마의 사기행각


케익커팅


식탁에 앉아서 신난 찬이


쪼개는 찬이


아빠 아들 아니랄까봐.. 날로 머리가 팽창하는 찬군. 아빠 머리가 반이나 가렸자나!! ㅜ.ㅠ



백일을 기념한 할머니의 완벽 코디

컨셉은 경비아저씨... 음??





백일 사진 같이 찍으려고 세수도 안하고 분칠한 엄마와.


한동안 엄마의 훼이보릿 샷이 될 듯함.



<부록>
엄마 손잡고 걸음마 연습중





아빠는 똥가똥가야 하며 표정관리중(어쩌면 찬이도? ㅋㅋ)





꼬까 입고 사진찍기. 엄마랑 놀아주기란 에잇 귀찮아~

Friday, March 20, 2009

백일 기념 찬이 이야기

1. 와~ 짝짝짝
백일동안 건강하고 착하고 우량하게 자라줘서 정말정말정말정말 고마워~~~


2. night's stretch (이거 제대로 된 영어 맞아?)
규원언니한테 얻은 on becoming baby wise 라는 책을 봤더니 PDF방식으로 애기를 키우면 모유를 먹던 분유를 먹던 12주된 애기의 약 95%이상이 밤에 7~8시간을 쭉~ 잔다는거다.
찬이는 요즘 원래 9~10시에 자면 2~3시쯤 한번 깨서 비몽사몽간에 먹는둥 마는둥 100ml정도를 먹었는데, 엄마한테 그걸 끊어보자고 했다. 울고불고 하지 않으면 2~3시쯤 뒤척거릴때 먹이지 말고 토닥토닥 재워보시라고 했다. 그 말을 들었는지, 그저께 밤, 우리 찬이가 9시간동안 스트레이트로 자는 기염을 토했다. ㅋㅋ 근데 어제는 그저께 깰 거까지 다 몰아서 2~3시간 간격으로 깼다는. -0-;;


3. 똥가똥가
찬이가 장난을 좋아하게 되었다. 똥가똥가(아가를 들고 던졌다 받았다 하는 매우 고된 놀이)를 해주면 입이 막 찢어져라 좋아한다. 그리고 한 1주일 전부터는 "꺄르르"(?)하고 웃는다. 울엄마 언어로는 "께득께득" 되겠다. 하여간 아기 웃음소리 들으면 완전 업된다. 그치만 그렇게 웃게 하려면 체력소모가 장난 아님.


4. 찬이엄마
나는 절대 기억나지 않는데 어제밤에 자다가 오빠한테 덥다고 창문열으라고 했단다. 이불도 다 걷어차고.
아침에 일어나보니 목이 땡땡 부어있다. 지금은 콧물도 좀 나고 머리도 어질어질.
출산에, 수술에, 폐렴까지 앓아서 면역력이나 체력이 많이 떨어졌나보다. 미국 온 이후로 오빠한테 한번 옮은거 외엔 감기 걸린 적이 없는데.
아... 늙는다 늙어.
하여 포기하지 않으려고 했던 모유수유. 백기 들었다. 미안 찬~

irresistible 썩소



셀카만 찍으면 어쩔수 없이 나오는 썩소,
오늘 찬이 100일 기념으로 갑자기 사진촬영을 해야하게 되어서
세수도 안한 얼굴에 풀메이컵을 해주셨다.
그리고 그길로 그냥 등교했다.
세수 안하고 풀메이컵 해보긴 난생 처음인데.. 어쨌든 화장한 기념으로 오피스에서 셀카질 한방
나홀로 아이폰을 바라보며 미소짓기는 정말 너무 뻘쭘해서 - 누가 찍어줄 때는 정말 가식적으로 잘웃는데..
썩소 여러장 중에 그나마 젤 자연(?)스러운 거 업로드.

Chan @SS



3월 19일. 학교 땡땡이치고 찬이데리고 스탠포드 쇼핑센터로 나섰다.
바비브라운 온라인 세일이 19일까지여서 블루밍데일 바비브라운 매장에서 신나게 다 찍어 발라보고, 아가씨에게 상담도 실컷 받고, 아무것도 사지는 않고 돌아옴.
그런데 집에와서 어물쩡 하다가 세일시간 놓쳤다. ㅜ.ㅠ
이게 동부 시간으로 3월 19일까지였던거라... 내가 접속한 시간 9시 3분. 물론 3분 일찍 접속했더라도 체크아웃에 성공하진 못했겠지만... 한 30분만, 아니 15분만 빨리 접속했으면 되었을 것을.
분해서 잠도 안왔다.

Sunday, March 15, 2009

찬이 사진 (3/8~3/12)

아빠랑 단둘이 산책가요~



실패하고 10분만에 돌아옴.


안습 나장손씨. 똥글이 쉬아패드에 누워서 똥기저귀 치우는 중 토까지 나왔다능 -0-;;
그와중에 좋다고 웃기는..



생신 축하합니다!!!
할머니 생신을 맞이하여 특별히 땡깡을 더 부려준 찬이 -0-;; 할수없이 주인공이 업고 있음.
옆에 손만 나온 독창하는 찬이 엄마. 케익 싫어하는 엄마를 위해 케익모양으로 구운 식빵.


생신 축하 디너 @스시토미




찍지마! XX! 찍지 말란말이야!

여기서 XX는 아잉~ 입니다.

나씨집안 남자 인증용 눈썹에 힘주고 눈 부릅뜨기.


아.. 엄마한테 뽀샵질 해준다고 뻥치고 찍은 사진인데 뽀샵을 못구했다능 -0-a

은여사니마 미안혀요.


풍선 가지고 노는 시간. 가끔 풍선줄 쥔 채로 손을 입에 쑤셔 넣으심.



창원 할아버지의 백일 선물.



Cars 캐릭터 썬글래스 쓰고.



웬지 새마을 운동을 해야 할것만 같은 모자

모범수 찬이의 하루

6시 반 잠시 눈뜨고 100ml 한잔 후 자던잠 마저자기
8시 반 기상. 혼자 놀기. 맘마 언제주나 기다리기.
9시 반 160ml 30분에 걸쳐서 먹고
10~12시 할머니품에 안겨서 자는둥 마는둥 하는 잠 자기.
12시 반 일어나서 놀다가 분유먹기 (160ml)
1~2시 점퍼루도 타고, 플레이 짐에 들어가기도 하고, 어른들 무릎을 오가며 놀기
2~3시 엄마 안고 한 5분 잠투정 하다가 잠들어서 스윙행. 스윙타고 코자기
3시 일어나서 좀 놀다가 3시 반경 130ml 먹고 이후 5시정도 까지 마구 토하며 놀기.
5~7시 반 아까 냄겨둔 분유+80ml 추가로 먹고 골아떨어짐. 소파에 엎어져서 코골며 자기
7시 반~9시 일어나서 120ml 먹고, 혼자 누워서도 놀고, 점퍼루에서도 놀고, 플레이 짐에서도 놀고, 할머니랑 똥가똥가야 하고도 놂. 특히 찬이가 똥가똥가에 열광하고 있어서 추후 할머니 손목 건강이 심히 우려됨.
9시 160ml 가량 먹고, 할머니랑 취침.

새벽 2~3시경 잠시 일어나서 100ml가량 드실 것으로 추측.

<총평>
낮동안 잠투정이 심하지 않았고 (별 네개 반)
매번 160ml/200ml 타서 먹이기 시도했으나 원샷성공율 매우 낮음. (별 세개)
오늘 8회 식사하심. (별 마이너스 다섯 개) --> 6회로 줄이세요.
2단계 젖꼭지로 교체함.
똥을 한먼 살짝 묻히기만 하고 제대로 못쌈 (별 한개)
점퍼루도 좋아하지만 지금 수준에 딱 맞는 장난감은 플레이 짐인 듯 함.
12개월짜리 발달린 우주복이 넉넉하게 맞음. (어쩌냐)

사귄지 7년차, 결혼 4년차 부부이야기

1. 아기낳고 나면 한번 대머리가 된다던데. 머리가 언제 빠질려나 하루하루 떨면서 기다리고 있다.
100일이 다가오니 그 떨림이 공포로 변하고 있다.

2. 찬이 얼굴이 큰거같다며 오빠와 얘기하던중, 우리끼리니까 툭까놓고 조금은 대담하게 "내 얼굴은 작은 편"이라고 말했다.
돌아온 싸늘한 반응.
"어유~ 너 지금까지 그런 착각속에서 살아왔던거야?"

3. 싸이질 중 결혼한 부부가 2000일을 챙긴 사건을 보았다. 눈이 휘둥그레졌다.
하우로맨틱!
크리스마스까지 챙기기엔 1년 중 챙겨야 할 기념일이 너무 많다고 불평하는 남자와 사는 나한테는 안드로메다동네의 이야기.

Monday, March 9, 2009

찬이 사진 (2/23~3/7)

엄마 힘내라고 찬이가 웃어주는 중



자다 깨서 퉁퉁 부운 찬이 ㅋㅋ




<엄마 수유의자 점거 시리즈>

우리 찬이 심각한 헤어스타일. 앞부분은 깻잎머리에 뒷쪽은 펑키헤드로 더블커트 -0-;; 어쩔꺼야??


외출 전용 베이비갭 추리닝. 어쩌다보니 단벌신사가 되었어!?



수유의자에만 앉혀주면 너무 좋아하니 애가 쫌만 찡찡대면 자꾸 앉히게 되어서 사진도 수유의자 샷이 많음.



우유병 안고, 사탕하나 손에 쥐고 너무 행복한 찬이





"오빠가 사탕하나 줄까~?"



턱받이 샷




차력맨 찬이.



새로 선물받은 실로폰으로 예술혼을 불태우는 찬이.




예술이고 머고 찬이앞에선 한낱 운동기구로 전락한다능;;


출발!!!
어야갈려고 신난 찬이



출발이 지체되자 심각한 표정 작렬



풍선수집가 나찬씨.

허나 도치엄마의 심각(?,심란?)한 해석상으로는, 공기보다 가벼운 비활성 기체의 응용 방안에 대한 학구열이라 판단됨. -0-;;


드디어 처음으로 찍은 우리 세식구 가족 사진. 우리 집 앞에서.



할머니랑도 한컷



할리우드 파파라치 샷 쀨.



고급 레스토랑에 간다고 갖춰입었어요. 내복+턱받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