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March 15, 2009

사귄지 7년차, 결혼 4년차 부부이야기

1. 아기낳고 나면 한번 대머리가 된다던데. 머리가 언제 빠질려나 하루하루 떨면서 기다리고 있다.
100일이 다가오니 그 떨림이 공포로 변하고 있다.

2. 찬이 얼굴이 큰거같다며 오빠와 얘기하던중, 우리끼리니까 툭까놓고 조금은 대담하게 "내 얼굴은 작은 편"이라고 말했다.
돌아온 싸늘한 반응.
"어유~ 너 지금까지 그런 착각속에서 살아왔던거야?"

3. 싸이질 중 결혼한 부부가 2000일을 챙긴 사건을 보았다. 눈이 휘둥그레졌다.
하우로맨틱!
크리스마스까지 챙기기엔 1년 중 챙겨야 할 기념일이 너무 많다고 불평하는 남자와 사는 나한테는 안드로메다동네의 이야기.

1 comment:

  1. 결혼기념일과 생일챙기기. 밖에 안하는 우리부부에게도 안드로메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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