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느 저녁같았으면 아이패드 게임이 자꾸만 생각나고 봐도봐도 부족한 넷플리스 만화의 감질나는 여운 덕분에
내 인생은 왜이리 지겨운가 고뇌했을 법한 그가,
엄마가 하루종일 일하던 컴퓨터를 꺼버린 것을 큰 호통 한 번 없이 용서받은 것만으로도
안도감에 충만하여 행복하게 놀고 계심.
똑같은 상황도 처한 입장이 바뀌니,
행복은 참 가까이에 있었던거다.
엄마도 뜻밖의 알콜의 위로 덕분에 행복하다. ㅋ
Monday, May 26, 2014
Tuesday, May 20, 2014
찬이 이야기, 5/20/2014
어제 짐보리에 가서 찬이 반팔 잠옷을 하나 사왔다. 갖고 있던 5불 짜리 쿠폰도 쓸겸.
지난주에 날씨가 꽤 더웠는데 찬이가 자꾸 긴팔 잠옷을 입으며 자기는 춥다고 하길래 더운게 참을만한가보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엊그제 그런다. 반팔 잠옷들은 다 너무 작다고.
아니 작아졌음 말을 하지.. 왜 나한테 불평하지 않고 둘러댔을까? 생각해보니, 아직 불평하는 법을 덜 배운게라. 그래서 저 아이가 sweet 한거지.
찬이는 험한세상 헤쳐나가려면 claim 하는 법을 좀 더 배워야 하겠고
우리는 좀 덜 불평하는 법을 배워야 사랑받는 어른이 되겠다.
Surprise
어제 저녁, 찬이 구몬 학습지를 몇 장 시킬려는데, 갑자기 엄마를 놀래켜 주고 싶다고 (surprise) 자기 쓰는거 보고있지 말고 저만큼 가서 딴거 하고있으란다. 자기가 다 됐다고 하면 와서 보라며.
나도 부모님을 놀래켜(기쁘게) 주고 싶어서 열심히 했었던 기억이 난다. Way to go, Chan!
지난주에 날씨가 꽤 더웠는데 찬이가 자꾸 긴팔 잠옷을 입으며 자기는 춥다고 하길래 더운게 참을만한가보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엊그제 그런다. 반팔 잠옷들은 다 너무 작다고.
아니 작아졌음 말을 하지.. 왜 나한테 불평하지 않고 둘러댔을까? 생각해보니, 아직 불평하는 법을 덜 배운게라. 그래서 저 아이가 sweet 한거지.
찬이는 험한세상 헤쳐나가려면 claim 하는 법을 좀 더 배워야 하겠고
우리는 좀 덜 불평하는 법을 배워야 사랑받는 어른이 되겠다.
Surprise
어제 저녁, 찬이 구몬 학습지를 몇 장 시킬려는데, 갑자기 엄마를 놀래켜 주고 싶다고 (surprise) 자기 쓰는거 보고있지 말고 저만큼 가서 딴거 하고있으란다. 자기가 다 됐다고 하면 와서 보라며.
나도 부모님을 놀래켜(기쁘게) 주고 싶어서 열심히 했었던 기억이 난다. Way to go, Chan!
[설문 조사] 울 애기들 졸업식날 먹고 싶은 음식들
졸업식날은 맛있는 것 먹는거라고, 뭐 먹고 싶냐고 물었더니
찬이: 맥 다널드 해피밀이랑 치킨 너겟
동하: 우동
라연: 인 앤 아웃
저렴한 녀석들..
찬이가 5년간 다닌 데이캐어를 드디어 졸업한다. 졸업식은 6월 6일 4시.
사실 졸업식만 하고 킨더가든 들어가는 8월 말까지 계속 다닐꺼지만.
엄마 공부하라고 데이캐어 열심히 다녀준 찬이에게 박수를.
찬이: 맥 다널드 해피밀이랑 치킨 너겟
동하: 우동
라연: 인 앤 아웃
저렴한 녀석들..
찬이가 5년간 다닌 데이캐어를 드디어 졸업한다. 졸업식은 6월 6일 4시.
사실 졸업식만 하고 킨더가든 들어가는 8월 말까지 계속 다닐꺼지만.
엄마 공부하라고 데이캐어 열심히 다녀준 찬이에게 박수를.
Friday, May 2, 2014
At San Jose Sharks Ice
오늘도 스케이트 장에는 김연아 안무 짝퉁들이 난무하는구나
좋은말로, yuna kim wannabe 라고 해야하나
꼬꼬마들아... 일단 악셀점프부터 (설마 더블은 아니겠지?) 어떻게 좀 해결을 보고 난 담에 스프레드 이글 붙이던가 아님 제대로 각잡아서 이나바워를 붙여보자꾸나.
여왕님이 쉽게쉽게 한다고 그게 진짜로 쉬운게 아니야.
좋은말로, yuna kim wannabe 라고 해야하나
꼬꼬마들아... 일단 악셀점프부터 (설마 더블은 아니겠지?) 어떻게 좀 해결을 보고 난 담에 스프레드 이글 붙이던가 아님 제대로 각잡아서 이나바워를 붙여보자꾸나.
여왕님이 쉽게쉽게 한다고 그게 진짜로 쉬운게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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