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덧이 너무 힘들어서 학교도 잠시 안가고, 수업도 드랍하려고 마음을 먹고..
네이버에서 '입덧' 검색해보니
이런게나오냐 -0-;;
"신경질적이고 남에게 의존적인 여성은 입덧이 더 잘 일어난다고 한다....."
이건 뭐 좀 더 낫지만,
"지나치게 마른 사람이나 뚱뚱한 사람은 정상체중인 사람에 비해서 입덧을 심하게 느낀다.."
근데 연구걱정, 수업 숙제걱정을 놓았더니 오늘아침에 조금 나은듯도 한듯.
그래도 겁나서 뭘 못먹겠다.
대학교 1학년 끝자락에 첫 과외비 탄것으로 자쓰네 집에서 삼겹살+소주 파티를 벌였는데, 그날밤에 제정신인사람은 (또)해진이밖에 없었다는.. 그 담날 아주 아무냄새도 못맡겠고 아무것도 못먹겠고 심지어는 화장품도 냄새때매 못발랐었는데.
그런 날이 매일매일 지속되고 있다.
이 괴로움을 자세히 기록해 둔 뒤 자식한테 보여줘야지.
너 낳느라 이렇게 힘들었다고 생색내면, "자기들이 좋아서 낳았으면서" 란 얘기 들을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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