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 배 표는 예약 안하고 9:10분쯤 와서 현장구매 했는데 아주 여유있었다. 나중에 보니, St. Mary Falls 주차장에서 트레일을 출발하면 훨 덜 걷기 때문인듯;;;
오늘은 레베카 레인저 님과 함께. 레이놀즈 산불에 대해 설명해 주시는 중.
선착장에서 St. Mary 폭포 까지는 약 1.5마일. 규모는 작지만 물 색이 예쁨.
추가로 Virginia 폭포도 함 가보자 했더니 매우 불만. (돌아가는 배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12시까지 올라가야 한다는 함정)
하지만 물보라치는 Virginia 폭포 앞에서 신남. 그봐 올라오길 잘했잖아.
삼각대 없이도 투샷을 찍는 방법: 다른 가족한테 친절한척 사진찍어 줄까 먼저 물어보기. 의외로 가끔 괜찮다고 하는 대답이 나오면 낭패;;
하산길은 언제나 씐남.
자기가 바벌트(? - 스펠링은 모름)란 로봇이 되었다는 상황극 연기중. 주인님(=나) 사진 찍으시라고 대기 중.
하산중 만난 아기 사슴(?). 구글포토가 시간 역순으로 콜라주를 만듦.

돌아가는 1시 배에 무사히 승선. 집에 가는 길에 St. Mary Visitor Center에 들러서 주니어 레인저 뱃지 받음. 여긴 Glacier NP 인데 데날리 티셔츠 지못미;;
오늘 저녁은 새우랑 연어.
찬이가 키즈 메뉴 햄버거는 맥도날드 햄버거 같다고 혹평. 내일은 어른 메뉴에 있는 햄버거를 시켜 드린다고 약속함.
7/8 - Trails from Logan Pass
로간 패스 비지터 센터에 주차난이 심각하다는 정보가 있어서 St. Mary 비지터에 차를 대고 셔틀을 타기로 함. (결론: 닥치고 아침 일찍 일어나는 수 밖에 없다. 셔틀버스도 줄서야 됨) 그리고 Going-to-the-sun 로드가 샌매리~로간패스 구간은 험하지 않음.
독립기념일 주말이 끝났다고 도로 공사까지 시작해서, 길이 꽤 막혔다. 아침에 조금 더 자는건 참 비싼 일.
어쨌든 8시에 일어나서 햇반으로 아침 먹음.
셔틀버스 타고 로간 패스로 향하던 중 그리즐리 곰을 보았다. 마음의 눈으로 보아야만 보이는 곰. ㅋㅋ
첫 트레일은 히든 레이크 트레일. Overlook 이후로는 아직 막아놨다. 어차피 가지도 못했을거임.
지난 금요일에 Apgar 비지터 센터에서 30분이나 줄 서서 만났던, 하지만 별 도움이 안되셨던 레인저 아저씨가 오늘은 여기서 액티비티 좌판 운영중. "We met you at Apgar" 그랬더니 "of course" 라는 의미모를 대답을;;
오르막이 시작되자 걸핏하면 나앉는 나약한 인간
나약한 인간 2
나약한 인간 3
나약한 인간 4. 진도 좀 나가자 쫌!! 1.4 마일 가다가 해 지겄다..
그래도 눈을 보면 신나심.
오늘의 포즈왕.
드디어 Hidden Lake 전망대 도착
끝장을 봐야 직성이 풀리는 차엄마. 더 들어가지 말라고 Danger 써진 빨간 표지판 확인완료.
도시락 까먹고 내려오는 길에 만난 산양 모자와 우리 모자.
두번째 하이킹은 어제 만난 레인저님이 추천하신 Highline Trail.
시작은 평범했으나 사실은 무시무시한 길이었다.
천길 낭떠러지.
언제나 갑갑한 depth 문제.
0.7마일쯤 가다가 해도 너무 쎄고, 별로 더 볼거 없을 거 같아서 발길을 돌림.
로간 패스 표지판 앞에서 사진 한 장 찍고 셔틀 타고 돌아옴.
집에 돌아와서 라면하나 끓여서 나눠먹고 쉬다가, 오늘 저녁은 어른 햄버거랑 캅 샐러드. 역시 샐러드는 무리수 ㅠㅠ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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